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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신혜성이 감성 가득한 무대로 선보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신혜성이 '끝이야'와 '로코 드라마'를 열창했다.
이날 신혜성은 '끝이야'와 '로코 드라마'를 통해 감미로운 보컬리스트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특히 '로코 드라마'에서는 댄스 가수다운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delight'의 타이틀 곡 '로코 드라마'는 따뜻한 건반의 선율과 부드럽고 달콤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R&B 곡으로, 아름다운 로즈 코드와 심플한 드럼 비트가 상큼한 매력을 더해준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는 종전보다 약 1시간 당겨진 2시 25분에 방송됐으며 스케줄상 자리를 비운 김유정 대신 서신애가 스페셜 MC로 분했다. 터보, 신혜성, iKON, 달샤벳, 럭키제이, 헤일로, 라붐, RP(로열 파이럿츠), 퍼펄즈, 안다, 서예안, 로드보이즈, 이예준, 캔도, 코코소리 등이 출연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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