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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작 '레버넌트'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지난 주말(15일~17일) 69만 455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특히 14일 개봉 이후 4일간 압도적 1위이며 총 82만 1179명을 동원했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19세기 미국 서부의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에게 버려진 후, 자신을 배신한 동료에게 처절한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감독상(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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