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시우가 개인 최고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CJ오쇼핑)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 7068야드)에서 열린 2015-2016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580만 달러) 4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64타를 적어내며 단독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PGA 입성 후 개인 최고 성적이다.
김시우는 전반홀을 보기 없이 버디 2개로 큰 실수 없이 무난하게 마쳤다. 이어진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막판 힘을 내는 듯 했으나 13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14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파를 적어낸 김시우는 결국 1위 파비앙 고메즈(아르헨티나)에 4타 차 뒤진 4위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273위인 김시우는 2012년 PGA 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Q스쿨)를 최연소로 통과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18세 입회 규정에 막혀 투어 일정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다 지난해 웹닷컴(2부)투어 상금 순위 10위를 기록, PGA에 당당히 돌아왔다.
한편 우승은 최종합계 20언더파 260타를 적어낸 파비앙 고메즈(아르헨티나)가 차지했다. 3라운드를 5위로 마친 고메즈는 대회 마지막 날 버디 10개, 보기 2개로 8언더파 62타를 쳐내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결국 연장에서 버디를 기록, 파에 그친 브랜트 스네디커(미국)를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개인 통산 2승.
노승열(나이키골프)과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는 11언더파 269타로 공동 28위, 대니 리(이진명)가 10언더파 270타로 공동 33위에 올랐다. 최경주(SK텔레콤)는 8언더파 272타로 공동 50위에 그쳤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