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머슬퀸 1세대’ 이향미가 뮤지컬 배우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14일 뮤지컬 제작사 링크 컴퍼니 관계자는 “이향미 선수가 뮤지컬 ‘로맨틱 머슬’의 배우로 전격 캐스팅됐다”며 “머슬 구성 감독으로도 제작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향미는 완벽한 바디라인과 탁월한 쇼맨십으로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코리아 선발전 피규어 1위 (2013년), 올스타 클래식 피규어 MVP상(2014년) 등을 수상한 한국 여성 머슬러 ‘1세대’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뮤지컬 ‘로맨틱 머슬’에서 이향미 선수는 열정적인 휘트니스 트레이너 역할을 맡아 실감 나는 연기는 물론, 전문 분야인 머슬 구성 파트의 감독으로 참여한 만큼 작품의 완성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로맨틱 머슬’은 꿈을 향한 청춘들의 열혈 도전기를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창작 뮤지컬이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건강’과 ‘머슬’ 코드를 뮤지컬에 접목시킨 만큼 지난 8일에 공개된 오디션 현장 영상은 10만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향미가 출연하는 뮤지컬 ‘로맨틱 머슬’은 오는 3월 11일부터 5월 15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이향미. 사진 = 링크컴퍼니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