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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규정타석 채울 시 10홈런 가능.”
김현수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몇 개의 홈런을 때려낼 수 있을까. 볼티모어 지역 언론 'MASN'은 19일(이하 한국시각) 2016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홈런 개수를 예상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볼티모어는 지난 2012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854개의 팀 홈런을 만들어냈다. 이는 2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792개보다 무려 62개나 앞선 수치다. 또한 볼티모어는 지난 4년 간 매년 꾸준히 최소 21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MASN'은 ‘현 시점에서 올 시즌 어떤 선수가 어떤 포지션에서 활약할지 알 수는 없다. 따라서 본지가 예상한 가상 포지션으로 2016시즌 볼티모어 선수들의 홈런 개수를 예상해보자’라며 각 선수들을 분석했다.
먼저 이 언론은 김현수의 올 시즌 포지션을 좌익수로 예상하며 ‘김현수가 KBO리그에서 펼쳤던 활약이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한다고 예상할 수는 없다. 그가 모든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라면서 ‘만일 김현수가 규정타석을 채운다면 10개의 홈런을 때려낼 것이다. 그는 지난해 KBO리그에서 28홈런을 기록했다’고 예상했다.
팀 내 최다홈런은 얼마 전 볼티모어 잔류를 선언한 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가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MASN'은 '크리스 데이비스는 지난 4년 간 평균 39.8개의 홈런을 만들어냈다. 올해는 38홈런을 때려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3루수 매니 마차도(32홈런), 중견수 애덤 존스(30홈런), 지명타자 마크 트럼보(25홈런), 2루수 조나단 스쿱(25홈런)이 뒤를 따랐다. 포수 맷 위터스(18홈런), 우익수 놀란 레이몰드(15홈런), 유격수 J.J. 하디(12홈런)는 하위권에 위치했다.
'MASN'은 또한 '지난해 아메리칸리그에서 볼티모어보다 출루율이 낮은 팀은 시카고 화이트삭스, 미네소타 트윈스밖에 없었다. 출루율을 높여야 한다'면서 '높은 출루율을 자랑하는 데이비스, 마차도, 김현수 등이 팀의 출루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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