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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김민정이 장혁과 오붓한 '행복 만찬'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한채아의 죽음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김민정은 KBS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제작 SM C&C)에서 어려서부터 가진 신기 때문에 무녀가 된 매월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지난 31회분에서 김민정은 유오성(길소개 역)에게 한채아(조소사 역)를 살해하라고 사주했고, 결국 독사에 물린 한채아가 안타깝게 죽음에 이르러 안방극장을 소름 돋게 했다.
무엇보다 김민정은 오는 20일 방송될 32회 분에서 장혁(천봉삼 역)과 마주보고 앉은 채로 단둘이 식사를 나누는 모습을 선보인다. 극중 김민정이 국사당으로 자신을 찾아온 장혁과 밥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 김민정은 밥을 먹는 장혁을 빤히 바라보는가 하면, 단둘만의 시간이 기쁜 듯 만면에 웃음을 드리우고 있다. 하지만 장혁은 수저를 입으로 가져가면서도 근심어린 표정으로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과연 김민정이 원했던 바처럼 한채아가 죽은 이후 장혁이 김민정의 마음을 받아들이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민정과 장혁의 '행복 만찬' 장면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안성 '장사의 神-객주 2015'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김민정은 장혁과 리허설을 하는 도중 대사에 맞게 음식을 적당히 잘라놓았던 상태. 실제 촬영에서 더욱 원활하게 장면을 이어가기 위한 김민정의 세심한 준비에 스태프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김민정은 리허설을 하면서 빠뜨렸던 대사 부분과 정확한 대사톤을 리허설이 끝나자마자 대본을 찾아 바로 확인하는 꼼꼼함을 드러냈다. 몇 번이고 대사를 암기하면서 연습벌레다운 면모를 증명했던 것. 더욱이 김민정은 똑같은 대사를 여러 가지 어조로 맞춰보며 가장 알맞은 느낌을 찾아보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김민정은 재치 넘치는 장혁으로 인해 웃음을 그치지 못해 촬영에 애를 먹기도 했다. 장혁이 리허설 하는 도중 대사를 장난스럽게 바꿔서 해보며 김민정을 웃게 만들었던 것. 또한 촬영을 준비하는 도중 앞에 차려진 밥을 흡입하는 장혁을 보며 김민정은 "오빠 배고파?"라고는 웃음보를 빵 터트렸다. 능청스런 장혁의 모습에 김민정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까지 웃음바다를 이뤘다.
제작사 측은 "김민정이 한채아가 죽은 이후 장혁을 향해 자신의 사랑을 드러내며 총공세를 펼치게 될 것"이라며 "과연 장혁이 김민정의 적극적인 애정표현을 받아주게 될지, 한채아를 죽게 사주한 사람이 김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장사의 神-객주 2015' 32회분은 오는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장혁 김민정. 사진 = SM C&C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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