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장충 윤욱재 기자] GS칼텍스가 셧아웃 승리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GS칼텍스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GS칼텍스는 캣벨(27득점), 표승주(16득점)가 공격을 이끌며 99일 만에 3-0 승리를 따냈다. 3연패에서 탈출해 그 의미도 컸다. 마지막엔 강소휘의 서브 에이스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은 "오늘(19일)은 운도 좋았고 선수들이 코트 분위기를 살린 것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뒤지다가도 역전하는 뚝심이 돋보였다. 이 감독은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면 결과가 나빴을 것이다. 여자배구에서는 한번 실수를 하면 분위기가 넘어간다"라면서 "배유나가 서브 범실을 했을 때 바로 화를 냈다. 분위기가 올라갔을 때 서브만 제대로 넣어줘도 되는데 서브로 뭔가 해보려는 욕심이 있었다. 프로 선수들이 팀에 대해 생각을 해야 하는데 개인이 보여주고자 하는 플레이를 한다"라고 질책하기도 했다.
경기 막판 강소휘를 투입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소영이 포인트를 내야할 때 내지 못해서 부담이 있었다. 그래서 도박을 했다. 강소휘의 타구가 한 차례 아웃되기도 했는데 정말 울리고 웃겼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이선구 GS칼텍스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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