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장충 윤욱재 기자]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친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3연패로 몰아 넣고 단독 선두로 비상했다.
대한항공은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3-0(25-17, 25-14, 25-2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대한항공은 17승 8패(승점 52)로 OK저축은행(16승 8패 승점 50)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최하위 우리카드는 3연패에 빠지며 5승 20패(승점 15).
1세트 초반부터 모로즈, 김학민, 김형우의 블로킹 득점이 쏟아지면서 4-0으로 앞서 나간 대한항공은 박상하에게 블로킹 득점을 내주고 9-12로 쫓기기도 했지만 모로즈의 3연속 득점으로 16-11로 리드를 벌리면서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황승빈의 서브 득점으로 22-15로 달아나며 쐐기를 박은 대한항공은 가볍게 1세트를 잡았다.
대한항공은 2세트에서 우리카드에게 단 14점만 내주는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김형우의 서브가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5-1로 치고 나갔고 모로즈의 스파이크 서브로 더블스코어(20-10)로 리드할 정도로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했다.
대한항공은 3세트에서는 우리카드가 분전하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결국 20점대 이후 점수차를 벌리며 승리를 확인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모로즈가 23득점으로 대한항공의 공격을 이끌었다.
[모로즈. 사진 = KOVO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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