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장충 윤욱재 기자] 대한항공이 치열한 순위 다툼 속에서 선두로 비상했다.
대한항공은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대한항공이 OK저축은행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비상'하는 한판이었다. 지난 16일 OK저축은행전을 3-1로 승리하고 선두로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한 대한항공은 이날 최하위 우리카드를 가볍게 꺾고 선두 도약을 자축했다.
대한항공이 선두로 올라설 수 있었던데는 산체스의 공백 속에서도 버텨낸 것이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한선수는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외국인 선수(산체스)가 부상으로 빠지고 힘들 때 버텨준 게 지금 상위권에 있는 이유인 것 같다"라면서 "버티자고 서로 이야기를 했다. 우리가 외국인 선수에게 의존하는 팀이 아니고 용병 없이도 잘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그간 과정을 말했다.
대한항공은 모로즈가 합류하고 상승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선수는 "모로즈가 팀 분위기를 많이 살려서 선수들의 경기 분위기가 엄청 좋아졌다. 더 단합하게 되고 득점 하나에도 다같이 기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선수는 앞으로 대한항공이 선두를 지키기 위해 중점을 둬야 할 부분에 대해 "우리는 모든 걸 신경 써야 한다. 리시브, 공격, 수비 하나 빼지 않고 신경 써야 잘 할 수 있다"라고 대답했다.
[한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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