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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의 히어로 무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에 거대한 캐릭터가 등장할 전망이다.
웹진 IGN은 20일(현지시간) “‘에고, 더 리빙 플래닛(Ego, the Living Planet)’이 제임스 건 감독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에 등장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에고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잡다한 캐릭터들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캐릭터라고 평했다.
에고가 속편에 최종적으로 등장할지는 아직까지 확실치 않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제임스 건 감독은 지난해 말 “속편의 루머에 대해 더 이상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원작 코믹북에 따르면, 에고는 자아를 가진 행성인데 스트레인저가 실험의 일환으로 만든 두 개의 지성체 행성 중 하나다. 에고는 본체에서 초인 전사 군단을 만들어 다른 별들을 정복하려 했다. 처음에 토르는 갤럭투스와 싸우면서 에고 편을 들었다. 하지만 후에 에고가 지구를 공격했고, 거기서 에고의 악한 의도를 깨달은 토르는 갤럭투스, 허큘리스, 파이어로드와 함께 에고와 싸웠다.
에고는 광대한 지능과 텔레파시 및 염동력 같은 정신 능력을 소유했고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우주공간을 이동할 수 있으며, 행성의 외견을 스스로 바꿀 수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는 2017년 5월 5일 개봉한다.
[에고. 사진 제공 = 마블코믹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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