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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제훈이 YTN 종합뉴스 '김선영의 뉴스나이트'에 출연해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로 김혜수, 조진웅 등 선배 배우들과 연기하게 된 소감을 털어놓는다.
22일 첫 방송되는 '시그널'에서 프로파일러 역할을 맡은 이제훈은 "어릴 때부터 연기를 봐왔던 김혜수 선배와 함께 작품을 하게 돼 행복하고, 신기하다"고 말했다.
또 극 중 20년이란 시간을 두고 교감하는 조진웅과는 "이전 작품을 함께한 덕분에 낯설지 않고 편안하다"고 표현했다. 이제훈은 이번 드라마에서 베테랑 형사 역의 김혜수와 함께 장기 미제 사건을 풀어간다.
이제훈은 지난해 화제작 '미생'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 김은희 작가에 대한 믿음과 함께, 시청률 3%를 넘으면 경찰관 300명에게 커피를 돌리기로 한 약속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는 기대도 내비쳤다.
이제훈은 '관객에게 신뢰를 주는 배우'로 기억되며 작품을 기다릴 수 있게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 연기 생활을 대하는 마음가짐도 털어놨다. 특히 영화 '파수꾼'을 비롯한 독립영화 참여 경험을 언급하며, 영화를 만들어 내는 제작진의 열정은 어느 영화에서나 같다고 애정 어린 표현으로 강조하기도 했다.
관객들은 예술의 전당에서 이제훈을 목소리로 만날 수 있다. 오는 4월 3일까지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풍경으로 보는 인상주의' 전시에 오디오 해설을 재능 기부했다.
한편 이제훈은 '김선영의 뉴스나이트'의 코너 '공감토크'에 출연하며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YT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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