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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광기가 가족들을 필리핀으로 유학 보냈을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21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MC 김원희)에는 배우 이광기, 개그우먼 심진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광기는 "예전에 가족들을 필리핀으로 보내고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할 때 그렇게 눈물을 흘렸다던데?"라는 김원희의 물음에 "아내와 아이들이 출국장으로 들어서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펑펑 흐르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내와 아이들을 보내고 울면서 차까지 갔는데, 심호흡을 하고 백미러를 보고는 깜짝 놀랐다. 나는 분명히 울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입이 웃고 있었기 때문. 그때 갑자기 머릿속에서 '나는 이제 자유야'라는 말이 떠오르며 내 안의 선과 악이 교차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결국은 악이 나를 다 지배해버리더라"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내과 의사 남재현, 마라도 사위 박형일, 마라톤 해설가 이봉주의 강제 처가살이가 전파를 탔다.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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