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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박시후가 수백여 명 일본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촬영장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5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케이블채널 OCN 새 주말드라마 '동네의 영웅'(극본 김관후 연출 곽정환) 세트장에는 수백여 명의 일본 팬이 모였다. 팬들은 투어가 진행되는 동안 세트장 한편에 서서 직접 현수막을 들고 조용한 격려를 보냈다.
박시후는 곽정환 PD와 스태프들의 배려로 극중 주요 활동지인 Bar 이웃의 세트에서 팬들과 마주했다. Bar 이웃의 사장 백시윤으로 변신한 박시후는 댄디룩에 최신 유행의 쉼표 머리를 완벽히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이 시작되자 박시후는 수백여 명의 팬들이 숨죽이고 지켜보는 가운데 캐릭터에 몰입, 완벽하게 녹아드는 연기를 선보이며 단번에 OK컷을 완성해냈다. 이에 팬들은 박시후를 향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후 촬영을 마친 박시후는 팬들에게 부드러운 미소로 화답하는가 하면, 단체 기념사진을 찍는 등 타국에서 자신을 보러 와준 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과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박시후는 드라마 '청담동 엘리스' 이후 3년 만에 '동네의 영웅'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카리스마 액션 연기부터 감정 열연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 기대가 모아진다.
박시후 소속사 후팩토리 측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촬영장 투어를 위해 먼 곳까지 달려와, 박시후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팬 분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욱 좋은 활동과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동네의 영웅'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후팩토리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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