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강인과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에 개그맨 주병진의 펜트하우스 방문 소감을 밝혔다.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기자간담회가 진행돼 최윤아 PD를 비롯해 개그맨 주병진,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강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인은 "펜 하우스 방문 후 매니저 형한테 웬만하면 모든 일 다 시켜달라고 했다. 그 집에 양자로 들어가고 싶더라. 화장실 월세로라도 살고 싶을 정도"라고 했다.
현주협은 "집에서 나오는 길에 강인이 '형 진짜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요'라고 하더라. 민폐가 안 된다면 그 집에서 자고 오고 싶을 정도였다. 새벽 두, 세시까지 머물렀는데 다음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다"고 말했다.
강인은 "주병진 선배 집에서 동거하는 콘셉트도 좋을 것 같다"고 했고 주병진은 "집이 너무 화려한 것이 아닌가에 대한 걱정을 했다. 이유 없는 거부감을 불러 일으킬까 봐 걱정이 됐다. 어린 시절 너무 가난했었고, 그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좋은 집에 살고 싶었다. 젊은 시절 많은 땀을 흘렸고 이루게 됐지만 껍데기뿐이었다.
주병진은 "강인을 양자로 받아들일 생각이 있나"라는 질문에 "감사한 일이다. 제가 양자로 들어가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개밥 주는 남자'는 각기 다른 생활패턴을 가진 연예인들이 반려동물을 만나 가족을 이뤄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동거버라이어티. 주병진·웰시코기 삼둥이, 현주엽· 비숑프리제 해피 패밀리, 강인·프렌치불독 춘향이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