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카타르 도하 김종국 기자]요르단전에서 발목을 다친 황희찬(잘츠부르크)이 현지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는다.
황희찬은 23일 오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수하임 빈 하마드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8강전서 발목을 다쳐 교체됐다. 황희찬은 24일 열린 대표팀 회복 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가운데 현지 병원서 정밀 검진을 받는다.
대표팀 관계자는 황희찬의 부상에 대해 "대표팀 의무진이 판단하기에는 심한 부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인대 파열 같은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대표팀의 수비수 송주훈(미토 홀리호크) 역시 황희찬과 함께 회복 훈련을 참가하지 않고 현지 병원으로 향했다. 송주훈은 이번 대회서 코뼈 부상을 당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송주훈은 정밀 검진을 통해 부상 회복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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