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국내에서의 촬영을 끝마치고 출국한다.
'인천상륙작전' 측은 26일 마이데일리에 "리암 니슨이 오늘 오전 출국한다"고 밝혔다.
리암 니슨은 이날 오전 11시께 출발하는 비행기로 한국을 떠날 예정이다.
지난 11일 영화 '인천상륙작전' 촬영차 입국한 리암 니슨은 신이 연기한 맥아더 장군 역할에 완전히 매료되어 '인천상륙작전' 촬영에만 매진하며 영화에 대한 열정을 쏟아냈다.
입국 이틀 후인 13일에는 인천 자유공원을 찾아 자신이 연기하게 될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 동상에 헌화했다. 이번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식은 리암 니슨이 한국 전쟁의 아픔에 대한 공감과 맥아더 장군의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고자 전격 결정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영화로 '포화 속으로'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김병옥, 김인권, 추성훈 그리고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 등이 출연하며 최근 배우 심은하의 두 딸이 단역으로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배우 리암 니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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