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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스킨십 금지' 서약을 한 개그맨 윤정수와 개그우먼 김숙 커플이 뽀뽀를 할 위기에 처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 녹화에서는 외로운 개그맨 박수홍과 배우 황석정을 이어주려 노력하는 윤정수, 김숙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녹화 당시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마친 후 황석정의 작업실을 찾아간 네 사람은 그 자리에서 커플 탁구대결을 시작했다.
내기 하면 빠질 수 없는 윤정수, 김숙 부부와 연애에 있어 스킨십이 중요하다는 지론을 가진 박수홍, 황석정 커플은 대결에 앞서 "지는 팀이 뽀뽀하기"를 벌칙으로 내걸었다.
'쇼윈도 부부'에게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벌칙이 주어지자 윤정수와 김숙은 이를 악물고 죽을 힘을 다해 탁구경기에 임했다. 박수홍과 황석정도 "두 사람이 진짜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탁구 고수의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님과 함께2'는 2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윤정수와 김숙.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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