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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미드 열풍을 일으킨 원조 수사물 'X파일'이 14년만에 국내 시청자들을 찾는다.
'X파일' 시즌은 직관이 뛰어난 FBI 특수요원 폭스 멀더와 이성적인 데이나 스컬리가 현대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미해결 사건을 풀어나가는 수사물이다.
1993년부터 2002년까지 총 9개 시즌이 제작됐고 에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각각 16차례, 5차례 휩쓸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특히 한국에서는 1994년부터 2002년까지 방영돼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미드 열풍'을 불러 일으킨 작품이다.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X파일 시즌10'은 역대 시즌에서 불멸의 파트너로 활약한 데이비드 듀코브니(멀더)와 질리언 앤더슨(스컬리)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며, 연출 역시 크리스 카터 감독이 맡아 반가움을 더한다.
지난 시즌 남녀 주인공 목소리를 연기한 원조 성우 콤비 이규화(멀더)-서혜정(스컬리)이 더빙을 맡아 국내 팬들의 반가움을 더 할 예정이다.
'X파일 시즌10'은 29일 밤 10시 캐치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CJ E&M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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