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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러시아가 자국 육상선수 4명에게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러시아 육상경기연맹은 26일(한국시각) 이리나 마라체바, 안나 루크야노바, 마리아 니콜라에바, 엘레나 니쿨리나에게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마라체바는 2년, 나머지 3명의 선수는 4년간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마라체바는 2012년 유럽육상선수권대회 여자 800m 은메달을 따냈지만,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2014년 말 마라체바의 혈액 샘플에서 금지약물 복용 사실을 파악, 2015년부터 출전금지 처분을 내린 상태였다.
루크야노바는 2010년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서 여자 경보 우승을 차지했고, 니콜라에바와 니쿨리나는 400m, 800m가 주종목인 선수들이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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