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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류준열과 이동휘가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하는 가운데, 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측은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특집 1탄으로, 무심한듯 하지만 따뜻한 배려로 여심을 사로잡은 츤데레 매력의 류준열과 춤, 노래에 능한 재간둥이 이동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응답하라 1988'에서 개정팔 정환 캐릭터와 쌍문동 박남정 동룡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응답하라 1988'은 과거 케이블채널에서 최고 시청률이었던 엠넷 '슈퍼스타K2'의 시청률을 깨고 18%를 넘어서 더욱 주목받았다. 이에, 두 사람의 '택시' 출연이 방송 이후 파급효과를 가져올지도 관건이다.
'응답하라 1988'은 시작 전 제작발표회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신원호 PD만이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또 배우들은 방송 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인사를 했지만 기대치가 크지 않은 터라 높은 관심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방송이 진행되던 가운데 혜리의 개인 V앱과 이에 출연한 박보검, 그리고 방송이 종영된 후 류준열의 V앱이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면서 큰 인기를 증명했다.
또 태국 푸켓 포상휴가 이후 류준열과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이 나영석 PD의 새로운 '꽃청춘'에 납치되듯 합류했다는 소식이 밝혀지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는 현재 촬영 중으로, 앞으로 편집해 방송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터. 이에 따라 '응답하라 1988' 방송 이후 배우들이 예능에 본격적으로 출연하는 것은 26일 '현장토크쇼 택시'가 처음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MC 이영자, 오만석이 극중 정환의 집에 가는 것으로 예고돼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tvN 인스타그램에는 "얘들아 우리 오늘 택시 나오는데 볼거니? '응답하라1988' X '현장토크쇼 택시' 오늘 오후 8시 40분"이라며 '응답하라 1988'과 '택시'의 콜라보레이션을 알려 팬들을 더욱 '심쿵'하게 했다.
매회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던 시청률 주역 류준열과 이동휘인만큼, 이날 '택시'에서도 어떤 매력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26일 오후 8시 40분 방송.
[류준열 이동휘(위).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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