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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파인이 ‘프린세스 다이어리3’에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신작 ‘파이니스트 아워스(The Finest Hours) 개봉을 기념해 25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마련한 팬들과의 Q&A 자리에 참석했다.
한 팬이 “‘프린세스 다이어리3’를 위해 밤마다 기도하지 않나요?”라고 묻자, 그는 “내 일기장을 읽어 봤나요?”라고 재치 있게 응답했다.
크리스 파인은 ‘프린세스 다이어리2’에 니콜라스 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파이니스트 아워스’는 가장 힘든 촬영이었다”면서 “물에 젖어서 추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니스트 아워스’는 1952년 겨울, 유조선 두대가 난파하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2~3시간 만에 버나드 웨버(크리스 파인) 등 4명의 경비대 요원이 구출작전에 나선 실화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미국 해안경비대 사상 가장 용감한 구출 사례로 손꼽힌다. 1월 29일 북미에서 개봉한다.
한편, 크리스 파인은 DC 히어로무비 ‘원더우먼’에서 갤 가돗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5일(현지시간) 할리우드의 TCL 차이니즈 시어터에서 열린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크리스 파인.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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