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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전쟁 한가운데서 시작된 어린이 합창단의 노래와 기적을 그린 감동 영화 '오빠 생각'이 지난 21일 개봉하면서 춘식 역 탕준상에 대한 관심이 높다.
탕준상은 합창단에서 뛰어난 노래실력을 보이고 있어 알고보니 이미 뮤지컬시장에서 아역스타로 뮤지컬에서 쌓은 내공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탕준상의 소속사 J&K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탕준상은 2010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를 시작으로 '모차르트', '서편제', '킹키부츠' 등 다양한 뮤지컬에 출연하여 김무열, 지현우, 오만석, 강하늘, 황정민, 임태경, 김준수, 송창의, 옥주현 등 수많은 성인 배우들과 공연을 함께한 뮤지컬 아역 스타이다.
대선배님들에게 이미 연기력을 인정받은 탕준상이 '오빠 생각'에서 열연한 춘식 역은 극 중 동구(정준원)와 대립하는 개성 강한 캐릭터. 탕준상은 어린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깊고 강렬한 눈빛과 풍부한 연기로 반항아 이미지를 잘 살려내 영화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탕준상. 사진 = J&K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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