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셀타비고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압하고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4강에 올랐다.
셀타비고는 28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비센테 칼테론에서 펼쳐진 2015-16시즌 스페인 국왕컵 8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셀타비고는 1, 2차전 합계 3-2로 4강에 진출했다.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선 셀타비고는 전반 22분 오렐라나의 크로스를 에르난데스가 헤딩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일격을 당한 셀타비고는 전반 29분 그리즈만의 동점골로 균형을 이뤘다.
셀타비고는 후반 11분 구이데티의 추가골로 다시 리드를 잡은데 이어 후반 19분 에르난데스가 머리로 한 골을 더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36분 코레아가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더 이상의 득점에는 실패했고 경기는 셀타비고의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