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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더비 카운티에 승리를 거두며 잉글랜드 FA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는 3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iPro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5-16시즌 FA컵 4라운드(32강)에서 더비 카운티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승리로 최근 경질설에 휩싸였던 판 할 감독은 일단 급한 불을 끄는데 성공했다.
맨유는 전반 16분 루니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마샬을 패스를 받은 루니가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더비 카운티는 전반 38분 마틴의 도움을 받은 손이 득점에 성공하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팽팽한 균형은 후반 20분에 깨졌다. 린가드의 빠른 크로스를 블린트가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승기를 잡은 맨유는 후반 38분 마타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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