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경주(SK텔레콤)가 공동선두에 올랐다.
최경주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북코스(파72, 6874야드)에서 열린 2015-2016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총상금 65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의 최경주는 게리 우들랜드(미국)와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최경주는 1라운드서 4타를 줄여 공동 8위에 올랐다. 상승세는 2라운드로 이어졌다. 전반 12번홀 버디로 주춤했지만, 14번홀과 18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따냈다. 후반 2~3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5번홀, 7번홀, 9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적어내며 공동선두에 올랐다.
김시우(CJ요쇼핑)는 4타를 줄여 6언더파 138타로 공동 7위를 형성했다. 그러나 노승열(나이키골프), 강성훈(신한금융그룹), 이동환(CJ오쇼핑) 등은 컷오프 됐다.
[최경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