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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유니버설 스튜디오가 ‘분노의 질주8’에 폴 워커의 동생 코디 워커가 출연한다는 루머를 부인했다.
스튜디오 측은 29일(현지시간) 코디 워커의 출연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루머의 진원지는 영화사이트 IMDB다. 출연진 리스트에 코디 워커가 등장했던 것. 그러나 곧바로 삭제됐다.
폴 워커가 ‘분노의 질주7’을 촬영하다 2013년 11월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제작진은 폴 워커의 동생인 코디 워커, 케일럽 워커를 캐스팅해 나머지 분량을 촬영했다.
‘분노의 질주8’은 4월부터 아이슬란드에서 첫 촬영을 시작해 뉴욕, 애틀란타 등지에서 로케이션을 진행한다. 유니버설은 쿠바와 러시아 로케이션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개봉한 ‘분노의 질주7’은 세계적으로 15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대박을 터뜨렸다.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의 게리 그레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분노의 질주8’은 2017년 4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2003년 11월 ‘타임라인’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한 코디 워커, 폴 워커. 사진제공 = AFP/BB NEWS,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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