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제스퍼 존슨은 떠났지만, 국내선수들이 잇따라 합류했다.
오리온은 30일 KT에 대체 외국선수 규정상 제스퍼 존슨을 내줬다. 구단 내부적으로는 엄청난 충격이다. 그러나 시즌은 치러야 한다. 추일승 감독은 모비스와의 선두다툼, 나아가 플레이오프까지 흔들리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국내선수들이 합류했다. 최근 갈비뼈에 부상했던 허일영이 30일 모비스전서 선발 출전한다. 최진수는 28일 상무에서 전역, 이날 시즌 첫 출전한다. 발목에 부상한 김동욱도 내주에는 복귀 가능하다는 게 추 감독 설명이다.
추 감독은 "모비스만 만나면 외국선수가 빠진 채 맞붙는다. 한 번 크게 졌으니 오늘은 잘해줄 것이다"라고 국내선수들에게 믿음을 보였다.
[허일영(위), 최진수(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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