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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시그널' 김혜수가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의 브리핑을 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4회에는 경기 남부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는 장기미제 전담반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수현(김혜수)은 1989년, 살인사건의 공통점인 95번 버스의 진실을 뒤쫓았고 그 안에는 버스기사 이천구(김기천)의 아들 이진형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수현은 범인이 있는 곳으로 향했고 몸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그 때 뉴스에는 "연쇄살인범, 26년만에 자수"라는 자막이 나왔고 결국 이천구가 아들 대신 거짓 자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경찰청 수사국장 김범주(장현성)는 형사들의 사건 일지를 통해 기자들 앞에서 브리핑을 시작하려 했다. 범인은 이천구로 잠정 결론난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 때 수현이 들어왔고 범주는 "이 사건을 수사한 차수현 경위가 브리핑을 맡겠다"고 넘겼다. 수현은 진형이 범인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는 DNA 증거품을 공개했다.
['시그널' 4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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