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지난 1월 27일 개봉한 영화 ‘로봇, 소리’가 전국을 감동으로 물들이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로봇, 소리’는 30일 7만 6,055명, 누적관객 22만 8,738명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전날 1월 29일보다 두 단계나 상승한 성적이다. 특히 ‘로봇, 소리’의 흥행은 그간 한국영화에 부재했던 이색적인 소재와 신선한 스토리에 대한 관객들의 선호도를 보여주는 것이라 의미가 깊다.
‘로봇, 소리’는 ‘로봇’이라는 독특한 소재에 ‘부성애’라는 감동적인 스토리가 더해져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거기에 주연 이성민의 폭발적인 연기력이 더해져 관객들의 공감대를 끌어올리며 1월 ‘가족 필람 무비’로 자리잡았다는 평이다.
[사진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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