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국내 유일의 독립야구단 미라클이 올해도 연천군과 손을 잡는다.
독립야구단 미라클은 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베를린홀에서 연천군과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갖고 연천 미라클로 또 한번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자리에는 미라클의 구단주인 박정근 ISG 대표이사와 김규선 연천군수, 김인식 미라클 감독,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류상호 경기도야구협회 부회장 등 야구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천군은 지난 해에 이어서 한 시즌 동안 일정액의 구단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미라클 독립야구단 측으로부터 팀 네이밍 권리를 양도받게 된다. 따라서 2016년에도 연천 미라클이라는 이름으로 구단이 운영된다.
연천 미라클은 지난 해 3월 20일 창단해 3명(삼성 이케빈, NC 이강혁, 한화 김원석)의 선수가 프로에 입단, 그야말로 기적을 연출했다. 오는 18~19일 이틀에 걸쳐 트라이아웃을 실시하는 연천 미라클은 기존 선수들과 새로운 선수들이 힘을 합쳐 새로운 기적을 연출할 예정이다.
[사진 = 연천 미라클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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