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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메멘토’ 시절부터 월리 피스터 촬영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메멘토’를 비롯해 ‘인썸니아’ ‘프레스티지’ ‘다크 나이트’ 3부작 ‘인셉션’을 모두 월리 피스터와 찍었다. 그의 신작 ‘덩케르크’도 월리 피스터가 합류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놀란 감독은 ‘인터스텔라’의 호이트 반 호이테마를 선택했다.
최근 외신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덩케르크’에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감독이 합류한다고 전했다. 그는 ‘렛미인’ ‘파이터’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그녀’ ‘인터스텔라’ ‘007 스페터’ 등을 촬영했다.
‘덩케르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 철수 작전을 그리는 영화다. 덩케르크 철수 작전은 8일에 걸쳐서 33만 8,226명의 연합군이 배를 이용해서 독일 기갑부대의 포위를 뚫고 영국으로 철수하는데 성공한 작전이다.
톰 하디, 마크 라이언스, 캐네스 브래너가 출연하며, 현재 10대 배우 오디션이 진행 중이다. 오는 5월 덩케르크 등지에서 촬영에 돌입해 2017년 7월 21일 개봉할 예정이다.
[호이트 반 호이테마, 크리스토퍼 놀란.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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