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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마그너스가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대한스키협회는 "김마그너스(18, 대한스키협회)가 18일(이하 한국시각)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제 2회 릴레함메르 청소년 동계올림픽대회 남자 크로스컨트리 10km 프리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김마그너스는 한국 선수단 중 유일한 2관왕이 됐다.
김마그너스는 23분04초8의 기록으로 피니쉬 라인을 통과, 2위와 16초를 벌리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마그너스와 크로스컨트리 크로스 및 스프린트 종목에서 치열하게 경쟁을 벌였던 노르웨이의 라르센 헬렌드는 김마그너스에 58.8초 뒤진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마그너스는 “대회 2관왕을 했다는게 믿어지지 않는다. 기분이 너무 좋다. 루마니아 라즈노프에서 열리는 노르딕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렇게 노르웨이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대한스키협회 신동빈 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마그너스는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 그러나 지난해 4월 한국 국적을 택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한편 본 대회에 함께 출전한 여자부 제상미는 25위(14분55초6)로 경기를 마쳤다. 김마그너스는 오는 19부터 26일까지 루마니아 라즈노프에서 열리는 2016 노르딕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출전, 또 다른 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마그너스. 사진 = 대한스키협회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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