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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가 라스팔마스를 꺾고 리그 연승 행진과 함께 선두를 질주했다.
바르셀로나는 21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라스팔마스와의 2015-16시즌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원정경기서 2-1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리그 8연승과 함께 20승3무2패(승점 63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수아레스는 라스팔마스전 선제골과 함께 올시즌 리그 25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바르셀로나는 라스팔마스를 상대로 전반 6분 수아레스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수아레스는 왼쪽 측면에서 알바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라스팔마스는 전반 10분 윌리안 호세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윌리안 호세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바르셀로나 골문을 갈랐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전반 39분 네이마르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네이마르는 수아레스의 패스에 이은 메시의 골문앞 슈팅을 상대 골키퍼 바라스가 걷어내자 골문앞에서 재차 왼발로 때려 넣어 결승골을 기록했고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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