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오만석 "야구 축구 농구 즐겨…연기는 틈날 때"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오만석이 구기 종목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3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2016 리우올림픽 선전 기원 프로젝트 제 1탄-탁구 편'이 방송됐다.

이날 오만석은 "자랑을 부탁한다"는 MC 강호동의 부탁에 "제가 죽을 때는 호가 구기가 붙지 않을까 생각한다. 구기 오만석"이라며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게 아니라, 공을 들고 와서 공을 들고 간다가 내 신조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급하게 탁구를 사랑하게 됐다. 평소 축구 야구 농구를 즐겨한다"며 "야구팀 2개, 축구팀 1개에서 활동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이 "그럼 연기는 언제 하나?"라고 묻자 "연기는 틈날 때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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