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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공격수 이구아인이 세리에A서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나폴리와 피오렌티나는 1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피렌체서 열린 2015-16시즌 세리에A 27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나폴리의 이구아인은 이날 경기서 동점골을 성공시켜 올시즌 리그 25호골과 함께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리그 2위 나폴리는 피오렌티나전 무승부로 최근 공식경기 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인 가운데 17승7무3패(승점 58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 유벤투스(승점 61점)와 승점 3점차의 간격을 보이게 됐다. 리그 4위 피오렌티나는 16승5무6패(승점 53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피오렌티나는 전반 6분 알론소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알론소는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나폴리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나폴리는 1분 만에 이구아인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구아인은 피오렌티나 수비진이 걷어낸 볼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피오렌티나 골문을 갈랐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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