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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콜로라도를 제압했다.
LA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서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의 5이닝 역투를 앞세워 6-4로 이겼다.
LA 다저스는 2회초 선두타자 스캇 반슬라이크가 좌중월 선제 솔로포를 쳤다. 1사 후 A.J. 엘리스의 중전안타, 코디 벨링거의 좌월 2루타, 클레이튼 커쇼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후속 작 피더슨의 2타점 중전적시타로 달아났다.
LA 다저스는 3회초 선두타자 안드레 이디어의 우월 3루타로 찬스를 만들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볼넷으로 1사 1,3루 찬스. 엘리스의 스퀴즈 번트 안타로 이디어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계속된 1사 1,2루 찬스서 벨링거의 2타점 중월 2루타로 달아났다.
콜로라도는 8회말 토니 월터스, 라파엘 요나의 연속 우전안타로 1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누엘 쿠바스가 2타점 중월 2루타를 날렸고 카일 파커도 1타점 좌월 2루타를 날려 추격했다. 9회말에도 2사 후 월터스가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그러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는 5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볼넷 무실점했다. 이어 4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벨링거가 2안타 2타점 1득점, 피더슨이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콜로라도 선발투수 조단 라일스는 2⅓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이어 4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커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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