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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새 출발하고 있는 한국인 내야수 이학주(27)가 시범경기에서 대수비로 나와 타석에도 들어섰으나 삼진에 그쳤다.
이학주는 14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츠데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를 남겼다.
6회초 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의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은 이학주는 7회말 2아웃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타석을 맞았다. 상대 투수는 존 에드워즈. 그러나 이학주는 풀카운트에서 삼진 아웃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이학주에게 더이상 타석은 주어지지 않았고 이날 무안타로 시범경기 타율은 .300에서 .273(11타수 3안타)로 하락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8-1로 승리했다.
[이학주.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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