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측 "강정호와 열애설? 연인 아니지만 알아가는 단계"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티아라 효민이 야구선수 강정호와의 열애설에 “알아가는 단계”라고 말했다.

티아라 소속사 MBK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4일 마이데일리에 “현재 강정호와 사귀는 단계는 아니다”라면서도 “연락을 주고 받으며 알아가는 단계”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현재 정식 연인 관계는 아니지만 향후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이어 “효민이 ‘시구 한번 하러 가서 어떻게 사귀느냐’라고 말하더라. 그러나 예전부터 잘 알고 지냈고, 최근까지도 자주 안부를 주고 받으며 연락을 하는건 맞다고 한다. 아직 연인 사이는 아니지만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우선 서로 알아가는 단계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한 매체는 효민과 강정호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효민은 지난해 9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강정호를 만난 바 있다. 두 사람은 이 기회로 친분을 두텁게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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