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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조정훈 PD가 책 프로그램 MC 김창완의 의미를 말했다.
가수 겸 배우 김창완이 새롭게 MC를 맡은 KBS 1TV 'TV 책을 보다'의 기자간담회가 14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한 북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날 조정훈 PD는 "20년간 독서율을 조사해봤는데, 지금 국민 독서율이 최저라고 한다"며 입을 열었다.
조 PD는 "MC로 김창완을 모시게 된 이유는 책을 읽으라고 권하지만, 강요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이 분이야말로 우리 청춘들에게, 그리고 독자들에게 강요하지 않고 부드러운 숨결로 책을 권할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삼고초려를 해서 MC로 모셨다"고 털어놨다.
'TV 책을 보다'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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