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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보이그룹 노티스가 멤버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중국 중앙텔레비전의 음악차트 프로에 출연해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새세대 트렌드 노티스(NOTICE)의 'Angel'이 중국 중앙텔레비전(CCTV)의 음악차트 '글로벌중문음악차트(全球中文音樂榜上榜)' 상위 순위에 올라 이 방송사의 생방송 출연 요청에 최근 응했다고 앙시(央視)망, 소후연예 등 매체가 13일, 14일 보도했다.
앞서 노티스는 장시(江西)성 주장(九江)에서 공연을 편 뒤 바로 베이징행에 올랐으며 장시성 공연 기간 멤버 김도완이 인대 부상을 입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김도완은 CCTV 의 공연 무대에서 아픈 기색을 하지 않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멋진 댄스 실력을 보여줬으며 노티스가 신곡 'Angel'을 열창할 때 이 프로그램의 전국 시청률이 매우 높게 기록되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중국 현지 매체는 노티스가 CCTV에 이번에 처음 출연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으며 "이번 생방송 출연을 위해 4명의 멤버가 12시간 동안 쉬지 않고 댄스 연습을 했다"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하기도 했다.
중국 매체는 노티스가 걸그룹 4X와 함께 향후 중국에 전격 진출해 대륙 팬들과 본격적으로 만나게 될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CCTV 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명성래작객(明星來作客)' 녹화에도 출연이 확정됐다고 덧붙여 전했다.
[보이그룹 '노티스'의 도완. 사진 = 펑황 연예]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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