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LG가 5연패에서 벗어났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서상우, 루이스 히메네스의 홈런에 힘입어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5연패 사슬을 끊으며 시범경기 전적 5승 1무 5패 승률 5할을 회복했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팀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올라오면서 장타로 이어지는 모습이 좋았다"며 "다음주 마지막 일주일 준비 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LG는 홈런 2방으로 5점을 뽑은 가운데 타선 전체적으로 15안타를 때리며 활발한 타격을 선보였다.
LG는 22일부터 장소를 대구로 옮겨 삼성 라이온즈와 2연전을 치른다.
[LG 양상문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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