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미블' 문채원, 이진욱에 "나 글자 읽을 줄 몰라"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굿바이 미스터블랙' 문채원이 글자를 읽을 줄 모른다고 말했다.

23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3회에는 살인범으로 몰린 차지원(이진욱)을 돕는 김스완(문채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완은 지원과 한 방을 쓰게 됐고 "여기 넘어오면 죽여버린다. 죽여버린다고"라고 철벽을 쳤다. 하지만 지원은 "난 나가서 잘게"라며 관심없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날, 지원은 사라졌고 스완은 걱정스러운 모습으로 "어디갔다와? 난 잡혀간 줄 알았잖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앞서 지원은 "나 물 사러 갔다올게"라는 쪽지를 남겼던 상황.

지원은 "여기 물 사러 간다고 말했잖아"라고 말했고 스완은 "나 글자 몰라. 뭐, 글자 몰라도 돈만 많이 벌면 돼"라며 글자를 읽을 줄 모른다고 말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3회.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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