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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이 방송 11년만에 폐지된다.
24일 KBS에 따르면 '위기탈출 넘버원'이 오는 4월 1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2005년 7월 9일 첫 방송돼 11년만에 막을 내리는 것.
이번 폐지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의 제작에 이어진 부분 조정 결과에 따른 결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속으로는 파일럿 다큐멘터리 '버스'가 방송될 예정이다.
'위기탈출 넘버원'은 KBS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재난, 재해 및 일상 생활 속 각종 위험, 사고에 대한 대처법과 예방법 등을 소개하는 국내 최초 안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최근 봄맞이 개편을 맞아 기존MC인 김종국을 비롯해 신동우 유재환 이상훈 박준규가 새로 합류했다.
['위기탈출 넘버원' MC들.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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