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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콧수염을 기른 뒤 '안흥국'이라는 별명을 얻은 방송인 안정환과 가수 김흥국이 만났다.
최근 진행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는 김흥국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MC 안정환은 풍성한 콧수염과 거친 입담으로 '안흥국'이라는 별명을 얻은 상황. 원조 격인 김흥국과 그의 만남에 기대가 모아졌다. 녹화 당시 김흥국은 초보MC 안정환을 향해 "(방송은) 축구처럼 날로 먹으면 안 된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흥국은 MC 안정환을 향해 '스파르타식 예능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미카엘 셰프가 불가리아 출신이라는 말에 김흥국은 불가리아의 축구실력을 칭찬하며 "향수 팔고 다니는 거 아니냐?"고 말장난 개그를 선보였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2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흥국.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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