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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유시진(송중기)과 서대영(진구)의 질투심을 자극한 '윤기 오빠'의 정체가 배우 유아인일까?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둔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마지막 관전포인트 중 하나는 특급 카메오 유아인의 등장이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12회에서는 지진, 전염병, 납치까지 우르크에서의 우여곡절 많은 시간을 보낸 뒤 연인인 강모연(송혜교)와 윤명주(김지원)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유시진, 서대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하지만 두 남자의 의도와 달리 식사 테이블에서 대화는 과거 강모연과 윤명주를 연적으로 만들었던 한 남자 '윤기 오빠'에 대한 것으로 흘러갔다.
두 여인의 대화에 분노한 유시진과 서대명은 "어떤 녀석 어장에 이렇게 물이 좋은지 진압작전을 하러 가야겠다"고 말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장면이 방송된 후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과 SNS 등을 통해 '윤기 오빠' 역할을 맡은 배우가 유아인이 아니냐는 추측을 쏟아냈다. 유아인의 '태양의 후예' 카메오 출연 사실은 드라마 방송 초반 알려졌다. 하지만 당시 '태양의 후예' 측은 "유아인이 지난해 12월 카메오로 촬영을 진행한 건 사실이다. 등장 시점은 후반부가 될 것이지만, 역할과 분량은 밝힐 수 없다"며 말을 아낀 바 있다.
12회를 통해 등장인물들이 가진 갈등이 대부분 해소된 상황, 특급 카메오 유아인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등장해 작품의 막판을 빛낼 지 관심이 쏠린다.
[유아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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