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2016 KBO 리그가 개막한다. 1일 10개 구단이 일제히 개막전을 치른다.
야구팬들은 올 시즌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 모바일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는 사용자 1,235명을 대상으로 프로야구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이 예상되는 팀을 묻는 질문(5개 중복응답)에는 삼성 라이온즈가 1위(77%)를 차지했다. 특히 삼성은 전 연령대에서 골고루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나, 많은 야구 팬들이 삼성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점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야구팬들은 두산 베어스(64.5%), NC 다이노스(51.6%), 한화 이글스(43.4%), 넥센 히어로즈(43.2%), 롯데 자이언츠(28.1%), SK 와이번스(27.1%), KIA 타이거즈(26.1%), LG 트윈스(19.9%), kt 위즈(10%) 순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전망했다.
한편 응답자의 16.3%가 올 시즌 응원하는 팀으로 한화를 꼽았다. 특히 한화 이글스는 2030세대의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에 이어 두산(14.5%), 롯데(13.8%)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KIA(13.1%), 삼성(10%), LG(9.2%), 넥센(8.7%), NC(6.8%), SK(4.9%), kt(2.8%)가 뒤를 이었다.
지난 해 같은 조사에서는 삼성(19.6%), 롯데-KIA(13.1%), 한화(11.8%) 순으로 나타난 결과와 비교하면 1년 새 팬심에 큰 변화가 있었던 셈이다.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가장 기대되는 경기로는 두산-삼성전 37.8%로 1위를 차지했다. 작년 한국시리즈에서 대결을 펼친 양팀이 개막전에서 맞붙어 기대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한화-LG(24.2%), KIA-NC(17%), 롯데-넥센(16.3%), kt-SK(4.7%) 순으로 드러났다..
KBO 리그 중계권을 가진 5개 방송사의 경쟁도 치열하다. 이 가운데 야구 팬들이 꼽은 가장 기대되는 중계사는 MBC스포츠플러스(41.9%)로 SBS스포츠(24.9%), KBS N스포츠(23.9%), SPO TV(15.6%), SKY스포츠(3.7%)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야구팬들이 야구장을 직접 찾는 이유로는 '치킨과 맥주 등 먹을 거리(45.4%)', '각 구단 별 응원구호(33.4%)', '치어리더(10%)', '연예인 시구(6.8%)', '스크린 이벤트(4.4%)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을 진행한 NBT 김광수 매니저는 "2016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야구팬들의 설렘과 흥분을 엿볼 수 있었던 설문결과"라며 "올 시즌에도 10개 야구구단의 멋진 경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해 한국시리즈 두산-삼성전 장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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