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송은범이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서 3이닝을 소화한 후 물러났다.
송은범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막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안영명, 외국선수(알렉스 마에스트리)까지 후보에 두고 고민했다”라고 운을 뗀 김성근 감독은 “작년보단 낫지 않을까 싶다”라며 송은범의 부활을 기대했다.
하지만 출발은 매끄럽지 않았다. 1회말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후속타를 막은 송은범은 2회말에 흔들렸다. 1사 1루 상황서 이천웅에게 회심의 슬라이더를 던졌지만, 이천웅은이를 노리고 있었다. 송은범의 실투는 우측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투런홈런이 됐다.
위기는 3회말까지 이어졌다. 이병규(7번)에게 내야안타를 내줘 이닝을 마무리 짓지 못한 게 결국 불씨가 됐다. 송은범은 2사 1, 3루 상황서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후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송은범은 2사 2, 3루에서 정성훈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3회말을 마무리했다. 송은범은 이날 3이닝 동안 57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 1볼넷 3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4-3으로 앞선 4회말 송창식을 팀의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렸다.
[송은범.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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