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수습기자] 두산 베어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또다시 호투했다.
니퍼트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성을 상대로 극강의 기록(14승 2패 ERA 2.59)을 보유 중이던 니퍼트는 이날 또다시 호투하며 여전히 ‘사자 천적’의 모습을 이어나갔다.
1회 니퍼트는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박해민의 내야안타를 시작으로 아롬 발디리스, 최형우, 이승엽에게 연속 3안타를 내주며 순식간에 1실점을 했다. 박한이를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지만 니퍼트는 1회에만 4피안타를 맞으며 27개의 많은 공을 던졌다.
2회 니퍼트는 안정을 되찾았다. 선두타자 백상원을 삼진, 이지영을 중견수 플라이, 김상수를 다시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니퍼트는 3회부터 안정된 투구를 보였다. 발디리스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나머지 타자들을 외야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니퍼트는 4회에도 이승엽에게 볼넷을 내줘 출루를 허용했지만 박한이를 플라이 처리하고 백상원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4회를 마무리했다.
5회 니퍼트는 하위타선 이지영과 김상수를 모두 범타로 처리해 순식간에 2아웃을 잡았다. 니퍼트는 이후 박해민까지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 11개의 공으로 5회를 막아냈다.
6회에도 올라온 니퍼트는 이승엽까지 이어지는 상대 중심타선을 상대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니퍼트는 7회부터 공을 함덕주에게 넘기며 이날 투구를 마무리했다.
니퍼트는 이날 스트라이크 65개, 볼 36개로 총 101개의 공을 던졌다. 이날 빠른볼 최고 구속은 153km였고, 변화구는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슬라이더와 커브를 간혹 섞어 던졌다.
[더스틴 니퍼트. 사진 = 대구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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