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 NC 다이노스가 개막전서 승리를 챙겼다.
NC 다이노스는 1일 창원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개막전서 손시헌의 결승타를 앞세워 5-4로 이겼다. NC는 개막전서 시즌 첫 승리를 챙기며 2016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NC 에릭 해커와 KIA 양현종의 선발 맞대결. 에이스 맞대결답게 투수전이 펼쳤다. 승부는 홈런으로 갈렸다. NC는 2회초 선두타자 박석민의 중전안타에 이어 이호준이 양현종에게 볼카운트 1B2S서 4구 127km 슬라이더를 공략, 비거리 105m 좌월 선제 투런포를 쳤다. 2016시즌 KBO리그 1호 홈런.
KIA는 3회초 선두타자 백용환이 해커에게 볼카운트 2B1S서 4구 140km 투심패스트볼을 공략, 좌월 솔로포를 쳤다. 버거리는 110m. 그러자 NC는 3회말 1사 후 김성욱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에 이어 2사 후 에릭 테임즈가 양현종을 상대로 볼카운트 1B1S서 3구 한 가운데 직구를 공략, 비거리 135m 중월 투런포를 쳤다. 시즌 1호.
KIA도 반격했다. 4회초 선두타자 김주찬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브렛 필의 좌선상 2루타, 이범호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김원섭이 유격수 땅볼을 쳤다. 그러나 유격수 손시헌의 송구를 받아 2루 베이스를 찍은 2루수 박민우가 1루에 악송구를 범했다. 그 사이 주자 2명이 홈을 밟아 턱 밑까지 추격했다.
KIA는 6회초 선두타자 필이 좌전안타를 때렸다. 해커의 폭투에 2루에 진루했다. 이범호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김원섭의 1타점 우중간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자 NC는 8회말 선두타자 테임즈의 중전안타, 2사 후 이종욱의 볼넷으로 만든 1,2루 찬스서 손시헌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NC 선발투수 해커는 5⅔이닝 7피안타 5탈삼진 1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김진성, 최금강, 임창민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이호준과 테임즈가 각각 투런포를 터트렸다. 결승타의 주인공 손시헌은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6이닝 6피안타 7탈삼진 4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지크 스프루일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2이닝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필이 2안타 2득점, 백용환이 홈런 포함 2안타로 분전했다.
[손시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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