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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서강준과 그룹 매드타운 조타의 브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통가'(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조타와 서강준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우정을 과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우정은 우정이라고 하기엔 돌직구 애정 표현이 이어져 '브로맨스' 케미를 만들어냈다.
이날 조타는 허벅지 부상을 딛고 숙소에 돌아왔다. 조타를 걱정했던 서강준, 개그맨 홍윤화, B1A4 산들은 숙소에서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는 조타를 보고 반가워했다.
이들 중에서 특히 조타를 반가워한 사람은 서강준. 앞서 조타와 정글 브로맨스를 만들었던 만큼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반가움을 숨기지 않고 애정을 보였다.
조타는 "오면서 석양을 봤는데 석양을 보면 강준이밖에 생각 안난다. 석양 보니까 '강준이 좋아하겠다' 했다"며 서강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서강준 역시 "난 별 보면서 조타 생각밖에 안났다. 네가 별 좋아한다 그랬잖아"고 화답하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어진 애정행각은 더했다. 서강준은 자신의 목 밑이 빨개진 모양이 하트 모양인 것을 발견한뒤 그 하트를 조타에게 날렸다. "하트 받아라. 얍"이라며 애교 섞인 모습으로 조타에게 애정표현을 했다. 조타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는 서강준의 하트를 받는 척을 하며 "아, 심쿵"이라고 받아쳤다.
홍윤화와 산들은 "신혼부부래. 좋을때야"라며 상황극으로 조타, 서강준의 애정행각을 질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서강준과 조타의 애정행각은 끝나지 않았다. 부상을 이겨내고 다시 만났기에 더 각별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서강준은 조타에게 "손 조심해"라며 그를 챙겼고, 조타는 "지금 나 걱정하는 거야?"라며 미소를 지었다. 민망해진 서강준이 그만하라며 애정 행각을 멈췄지만 두 사람은 계속해서 서로를 챙기며 브로맨스 케미를 자랑했다.
['정글의 법칙'.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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